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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봉화 한국과자축제’ 개최
5일~6일 봉화군 내성천 일대 및 후토스 동산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3일(수)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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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봉화군(군수 박노욱)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7회 봉화 한국과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봉화 한국과자축제는 봉화군 내성천 일대와 후토스 동산에서 펼쳐진다.

축제 주제는 ‘과자 나와라 뚝~딱!’으로 아이들에게는 도깨비와 함께하는 어린이날이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옛날 과자 등을 맛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봉화를 찾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안동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을 진행한다. 어린이 합창단원의 공연과 리포터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생동감있는 축제 현장이 될 것이며 본 방송은 낮 12시에서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후토스 뮤지컬, 아프리카 젬베, 마술쇼, 저글링쇼 등의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과자낚시, 과자 구워먹기와 같은 먹거리 체험, 한지아트, 풍선아트, 비눗방울 같은 만들기 체험, 승마, 드론퍼포먼스, 미꾸라지 잡기, 가훈 써주기 등과 같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나아가 ‘푸드트럭존’이 형성되어 있고, 한국전통과자인 한과, 지역특산과자, 웰빙과자, 외국과자, 건강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100인 무료시식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준비된 먹거리들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한국과자축제는 충재 권벌의 제사와 마을 사람들의 혼례를 위해 만들어진 닭실 한과가 가지는 의미를 계승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과자 간식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과자축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성공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안내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 또는 054-851-7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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