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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학교 교사 연수 개최
학생활동 중심 및 자유학기제 운영 수업 역량 강화 연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2일(화)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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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는 지난달 26일 - 27일부터 2일간 학생활동 중심 수업 역량강화 교사 연수 및 자유학기제 운영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지난달 26일(오후 1시~오후 6시) 실시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 역량강화 교사 연수에서는 김재인 수석교사가 전교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였다.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이란 기호, 이미지, 색상 등을 활용하여 생각을 체계화하고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방법이다. 많은 학습을 단순하게 시각화하여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주제에 맞는 학습 내용을 선별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조직화되고 정확한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담아 시각적으로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지난달 27일(오후 3시 20분~오후 6시 20분) 자유학기제 운영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에서는 ‘감정하브루타’라는 내용으로 조영미 수석교사가 전교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였다.

하브루타를 간단히 정의하면 “서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이다. 우리는 유대인이 한 시간 공부할 때 우리는 몇 시간을 공부해야 유대인만큼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질문에서 유대인들이나 핀란드교육이 우리보다 공부를 덜하고도 성공하는 이유는 이런 공부의 효율성 때문이다. 우리는 강의와 설명을 듣고, 읽으면서 외우는 수업이 대부분이지만, 유대인이나 핀란드는 직접 해보고 친구와 토론하면서 서로를 가르치기 때문이다.

우남석 교장은 2일 동안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과 하브루타(Havruta)를 이해하였으며, 다양한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기법과 활용으로 모든 교사가 각자 수업에서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웠으며, 수업을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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