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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의 안심귀가를 위한 호신용 경보기 배부
꿈나무들의 안전도시! 안전 문경을 위하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28일(금)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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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27일 문경여중에서 안전에 취약한 문경여중 전교생 659명 및 여교사 44명을 대상으로 호신용 경보기 배부 및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과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관내 여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호신용 경보기 700여 개를 구입하여 관내 지역 여학생과 여교사들을 대상으로 경보기를 배부하고, 경보기 사용요령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호신용 경보기는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천사날개 모양으로 작고 귀엽게 제작되었으며, 위급 상황에는 아래 핀을 뽑으면 90dB의 강력한 경보음이 울려 위기 상황을 주변에 알리게 된다.

이날 호신용 경보기 배부 및 안전교육은 학생 스스로 폭력 등에 대한 인지능력을 갖게 하고 위험성을 깨닫게 해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교육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될 계획이다.

우리시는 야간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 학생과 출향인의 노부모를 대상으로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현재 문경시내 전체지역에 안전취약 지역에 블루투스 ‘귀갓길 안심이(자기위치 문자 전송서비스)’ 280개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실제 안심이 앱 사용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설치 요청에 따라 올해에는 문경•가은읍, 마성•농암면에 200여 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성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문경시 꿈나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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