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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문경중학교 우남석 교장선생님(62)을 만나다.
68년의 역사와 67회 졸업생을 배출한 문경시 흥덕동의 문경중학교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4월 25일(화)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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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문경시민신문 |
문경시 관내 학교 탐방 첫 번째로 68년의 역사와 67회 졸업생을 배출한 문경시 흥덕동의 문경중학교 우남석 교장선생님(62)을 찾았다.
예천이 고향으로 평생 교단 일선에서 소임을 다해오며, 작년 9월에 문경중으로 부임한 후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변화시켜 현재의 문경중학교는 경상북도의 명품 일등 모범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폐쇄적이었든 학교 영역을 학생, 그리고 학부모나 주민 위주의 open mind로 체계를 잡았고, 이러한 맥락 아래 작년부터 관내에서 네 차례 시험에 처음 실시하는 학부모 참여제는 사전 공문으로 학부모 동의를 구하여 부감독관으로 소수의 학부모를 참여케 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일체된 1학기 두번의 시험과 중간, 기말 고사의 결과는 올해 초 점촌고등학교 수석과 문창고등학교 차석으로 입학케 하는 성과를 거두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시행하는 토요일 도서관 학부모 참여제는 시간이 갈수록 학생, 학부모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상호간 배움의 정서공유가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토요일 오전 9시~12시 학생과 학부모가 도서관을 찾아 보고 싶은 책을 같이 찾고, 읽고, 대여하는 참여제로 갈수록 호응이 좋다는 반응이다.
7080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지금의 교육 패턴에 새삼 명품 일등 문경 교육의 미래를 볼 수가 있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명품교육과 함께하는 어울림학교장인 우남석 교장선생님은 "첫째 비전과 전략은 행복한 학생과 자랑스런 학교이며, 둘째 교육철학은 소공동(소통, 공감, 동행)이란 뚜렷한 교육목표로 날로 발전하고 참여로 변화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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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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