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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면새마을협의회, 새마을의 날 기념 새마을기 달기 활동 등
모판 설치 봉사로 구슬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24일(월)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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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회장 김영수)와 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는 23일 오전 11시 마성면 오천리 소야교에서 새마을기 달기 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여 130m에 이르는 소야교 게양대 구간에서 1시간 동안 새마을기 달기 활동을 하며 새마을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석 마성면장은 “1970년 4월 22일에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2011년에는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고 어느덧 47주년을 맞이했다”며, “과거에 가난했던 시절에 ‘하면 된다’는 진취적 정신으로 국민을 일깨우고 나라를 부흥시킨 새마을 정신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라며, 새마을기를 달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복순 마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것처럼 새마을의 날에 새마을 기를 다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바람에 보기 좋게 펄럭이는 저 새마을기처럼 올 한 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열심히 새마을운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회장 김영수)와 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는 22일 오전 9시 외어3리 농가의 논에서 5시간 동안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오전에 트럭에 실려 있던 모판 3,600개를 하차하여 논에 설치하는 일을 도왔고, 오후에는 모판에 비닐과 부직포를 덮고 흙덩이를 놓아 고정시키는 일을 도왔다.

전기석 마성면장은 “본업으로 바쁘신 주말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성면은 농민 여러분의 정직한 땀방울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행정 전반의 지원 노력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장은 “농번기에는 한 사람의 일손도 가뭄의 단비처럼 반가운 법인데, 토요일에도 나오셔서 대가 없이 농가 일손 돕기를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모범이 새마을의 존재 의의인 만큼,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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