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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중, 통일부 「2017 학교통일 체험교육 경비지원」대상학교 선정 쾌거!
분단의 현실과 먼저 온 통일을 맞이하게 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24일(월)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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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중고등학교(교장 이상욱)는 2017년 학교의 통일교육진흥과 청소년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2017 학교통일 체험교육 경비지원」대상학교로 선정되어 통일체험학습과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 2017년 학교통일 체험교육 경비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탈북학생들의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는 한겨레 중고등학교 방문을 통한 연합 프로그램을 통하여 북한의 문화·용어·제도 등에 대해 OX 퀴즈, 탈북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한 서로 알아가기,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미래 우리사회 통일의 주역으로서 자질과 자긍심을 길러 한 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비무장 지대 방문을 통하여 임진각, 자유의 다리, 도라전망대, 땅굴 견학 등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통일안보지역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여 북한 정세의 불확실성 및 무력도발 현장을 확인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평화통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민족의 통일 필요성과 통일 후 우리 민족에게 다가올 장밋빛 미래에 자신의 역할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되기도 한다.

이상욱 교장은 “통일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주도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놀이와 문화를 접목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매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 중이며, 교육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학교통일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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