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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중고, 탈북학생 전문기관 한겨레중고와 업무협약 체결!
학교 통일체험 현장학습과 평화통일 교육 기회 제공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07일(금)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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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중고등학교(교장 이상욱)는 6일 오전 10시 한겨레중고에서 탈북학생 전문 교육기관인 한겨레중고와 ‘평화·통일 교육 및 통일 체험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은중고등학교는 통일 체험 교육, 북한 이탈 주민 및 자녀 적응 및 교육관련 연구 협력, 북한 이탈 학생 학업능력 증진 및 사회적응 멘토링 협력, 기타 양교의 교육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6월부터 양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 통일체험 현장학습과 평화통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가은중고는 6개 학급 13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데 통일부 지정「2017 학교통일체험교육 경비지원」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통일동아리 운영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가은중고 통일교육 담당 양희석 선생님은 “탈북학생 전문기관인 한겨레중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먼저 온 통일 일꾼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면서 서로 간의 거부감을 해소하고 다가올 통일에 미리 대비해 나갈 것”이라며, “가은중고 학생들이 탈북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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