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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읍-면-동 환경, 산불, 취약계층 도움 등 활동 활발
가은읍,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개최
산북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에 나서
가은읍 새마을, 취약계층 주거시설정비사업에 땀 흘려
청정자연동로 산불진화차량 출동훈련과 산불예방 캠페인 가져
마성면 정리1리새마을부녀회,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영순면 봉사단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점촌5동 새마을, 아침 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
점촌5동 새마을, 2017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24일(금)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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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읍(읍장 도인환)에서는 23일 남녀의용소방대를 비롯한 6개 단체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경보인 '경계' 단계로 어느 때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 최소화 등 읍민 동참 분위기를 고취시키고자 실시하였으며, 어깨띠와 자체 제작한 홍보전단지 배부, 차량용 깃발을 부착하고 시가지 도로변을 돌며 읍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유도하였다.

가은읍에서는 청명, 한식일을 전후한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인 오는 4월 20일까지 산불계도 책임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소각산불 및 야간 소각행위 단속과 주요 등산로와 취약지에 대한 산불감시원 고정 배치 및 입산자 통제, 고령자, 정신이상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계도 등 산불없는 청정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인환 가은읍장은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의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 소각행위를 철저히 단속하여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읍민이 감시자가 되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읍민의 적극적인 실천과 홍보만이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산림과 인접지에 대한 소각행위 근절 등 주민 계도·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시 산북면(면장 이상열)은 24일 관내 금천 주변과 소재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최근 지역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문화산촌에 어울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북면을 가꾸어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준비한 행사로 개발자문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면사무소, 산북초등학교와 산북중학교 학생들이 동참했다. 단체 회원들은 금천 산책로 주변을 구역별로 나누고 학생들은 학교를 중심으로 한 면소재지 청소를 맡아 생활쓰레기와 영농폐자재 등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 2톤 정도를 수거하였다.

이상열 산북면장은 "본격적 영농기 시작과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준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스스로 내 고장을 가꾸고자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전했다.

ⓒ 문경시민신문
그리고, 문경시 가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인배, 부녀회장 김인숙)는 24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1가구에 대한 집수리 등 주거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하였다.

농번기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가은읍 왕능리 임칠수 씨 집에 도배, 장판, 씽크대를 교체하는 등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깨끗하고 쾌적한 집안 환경으로 바뀐 모습에 임칠수 씨는 “가은읍 새마을회에 너무 큰 감사를 드리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하였다.

김인배 협의회장은 “작업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작지만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인환 가은읍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관계자를 격려하고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회원들께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계속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동로면(면장 김현식)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24일 금천변 일원에서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진화차량 조작 훈련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산불진화차량 재원 교육과 조작 훈련 실시, 고장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숙지, 안전사고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으로 유사 시 직원들이 현장에서 산불진화차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현식 면장은 "산불 없는 녹색 동로를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백두대간의 중심이 지나가고 있는 청정자연 동로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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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성면 정리1리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엄정애) 회원 30명은 23일 오전 9시~낮 12시 정리1리 일대의 밭에서 영농 폐비닐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8,000평 가량의 밭에서 폐비닐을 수거하여 공동 폐비닐 집하장으로 옮기는 활동을 하였다.

이날 정리1리 새마을부녀회의 영농폐비닐 수거를 통해 얻은 수익 중 20만원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기석 마성면장은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영농폐비닐 수거활동을 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은 새봄을 맞아 밭도 청결하게 하고, 이웃사랑 기금도 마련하는 일거양득의 활동인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환경정화 및 자원재활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영순면(면장 정의현)은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순면 김용소공원 ~ 신영강교 1. 5km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 폐기물과 각종 쓰레기 등 오염물질을 집중수거하기 위하여 개발자문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협, 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각종 생활쓰레기, 폐비닐, 고철, 캔 등 총 3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영순면의 관광자원인 ‘영강(穎江)’의 소중함과 자원관리의 중요성을 면민에게 알리고 쓰레기 집중수거와 함께 취약지역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으며 하천 주변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정의현 영순면장은 "면민 스스로 내 집 앞, 골목 등 우리 동네를 청소하는 것이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영순을 만드는 지름길이며, 이번 국토대청소를 계기로 면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에서는 국토대청소에 참여한 봉사단체 및 주민들을 위하여 칼국수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그리고,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병희, 부녀회장 윤금열) 회원 40여 명은 모전초등학교 우원성 교장선생님과 함께 28일 오전 8시부터 모전초등학교 정문에서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점촌5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부모님의 마음으로 손수 준비한 김밥과 주먹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점촌5동 새마을 회원들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있어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며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수년간 지속해 오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병희, 부녀회장 윤금열)는 24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2017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점촌5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매월 22일에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 환경 정비의 날』과 연계하여, 모전천을 환경 정비 구역으로 지정하고 깨끗한 문경 및 맑은 모전천을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박병희 협의회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준 점촌5동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하여 점촌5동 주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점촌5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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