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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진대비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한 건축분야 특별 점검 실시
재난취약시설 대상 민간 외부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합동안전대진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5일(수)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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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진단방법의 효율화와 위험시설-사각지대 해소로 사회 안전을 확보를 취지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산사태위험지구 등 35개 분야 635개 시설물을 안전대진단 대상으로 지정하여 현재(3.15) 520개 시설물을 점검완료하였으며, 점검대상시설물 중 사회복지시설 등 재난취약시설물 40개소를 특별 지정하여 건축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건축구조기술사인 변상민 씨와 함께 사회복지 및 다중이용시설물 중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과 바닥면적 1,000m² 이상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균열 및 손상 유무 및 건축물 구조설계, 내진성능평가 등 건축물 전반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문경시 종합사회복지회관 및 읍-면-동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중점적 관리가 필요한 40개소를 지정하여 건축분야 및 소방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방문점검 시에는 안전점검 외에도 소화기 사용법 및 지진‧화재대피요령 등을 실시하였으며,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이 함께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을 교육받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3월 말까지 실시하는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대진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시설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책임있고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확인 및 점검으로 문경시 안전사고 ZERO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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