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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흘산 조난자, 70대 등산객의 신고로 안전하게 구조
지난 12일 오후 5시 40분경 문경시 문경읍 주흘산, 등산객 김건수 대표의 도움 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3일(월)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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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12일 오후 5시 40분경 문경시 문경읍 주흘산을 산행하던 중 조난을 당한 이모 씨(여, 60, 충주)를 김건수 씨(남, 70, 문경읍 진안리 흙사랑 도예 대표)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를 하여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주흘산 부봉 3봉에서 산행을 하던 중 체력저하와 탈진으로 조난을 당한 이모 씨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를 하고, 날씨가 어두워지고 추운 날씨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모 씨 곁을 함께 지켜주는 따뜻함을 보였다. 특히 김 대표는 객지에 살 때 의용소방대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이모 씨를 살리는 특단의 지혜를 발휘했다.

문경소방서 구조대와 문경119안전센터에서는 현장에 출동하여 저녁 8시 33분경 요구조자와 조우했다. 주흘산은 산세가 험하고 복잡할뿐더러 등산로 곳곳이 지난번 내린 눈으로 빙판이라 요구조자를 들것을 이용해 구조할 경우 2차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중앙119구조본부 헬기를 요청했다.

구조대원들은 헬기가 도착할 때까지 요구조자의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미리 준비해간 모포를 덮어주고 간단한 음료를 제공했다.

밤 10시경 중앙119구조본부 헬기가 도착하여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신고자 김 대표의 지혜로운 도움으로 요구조자 이모 씨는 탈진증상 이외 신체징후에 특이사항은 없었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신고자 김 대표의 노련하고도 침착한 대응으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만약 요구조자 이모 씨가 혼자 구조될 때까지 있었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지 모른다”며, “신고자 김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침착한 대응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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