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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민 대통합의 날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
글쓴이 / 이동재 문경 문희로타리클럽 총무
탄핵심판 선고에 대한 헌재의 결정에 우리는 존중하며 수용해야!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10일(금)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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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헌법재판소는 10일 재판관 8명 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했습니다.

지금까지 탄핵재판에 대한 찬반의 열기가 너무나 과하다 싶을 만큼 대립되었고, 역사적인 사건 앞에 마음이 먹먹하며 가슴이 저며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탄핵이 인용되자 탄식 속 격앙된 반응을 불만으로 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탄핵심판 선고에 대한 헌재의 결정에 우리는 존중하며 수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탄핵에 대한 판결 그 결과에 승복하는 여유와 새로운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법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대화와 협상의 평화적 방법을 인정하는 안정적인 사회로 가는 최상의 길입니다.

어떤 정파가 정권을 잡아도 항상 그에 반대하는 정파는 있는 것이며, 전체 국민에게 만족스런 정책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선거를 통해서 합리적인 정책을 선택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구성되고 지금까지 진행된 헌재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결정에 따르는 것은 국민의 합의된 수준과 의식을 전제한 것입니다.

우리의 합의된 순수한 뜻(수준과 의식)이 내부 분열을 불식하고 한 마음으로 대응해 지금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북한, 중국, 일본, 미국 등은 우리에게 호의적이거나 만만한 상대들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판결로 서로 갈라지면 양쪽 모두가 패자가 됩니다.

우리에게 정의도 중요하고 안보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서로 단결하지 않으면 어느 것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동안 양 집회에서 보여준 그 뛰어난 자제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해서 이제 분노와 허탈감을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킵시다.

무엇보다도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함으로써 하나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모두가 손을 함께 잡아야 합니다. 오늘 새로운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역사적인 사건이 국민 대통합의 날로 함께 만들어 갑시다. 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주의입니다.

*이동재 씨 프로필

경북 문경출생
문창고등학교 졸업
대전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대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 졸업
중앙선거연수원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5기 수료
전)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근무
전) 대전 중구포럼 이사
현) 한민족독도사관 이사
현) 문경 문희로타리클럽 총무
현) 크리스토퍼 리더십 강사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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