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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및 안전-보건 교육 실시
산북면, 산양면, 영순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3월 07일(화)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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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면(면장 이상열)은 6일 산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선발된 자로 지역환경개선 및 노노케어 2개 사업으로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9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23명의 참여노인은 도로변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를 위한 지역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3명의 참여노인은 독거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관리해주는 노노케어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에 대한 근무 시 유의사항,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홍보를 하고 특히 문경경찰서 김종덕 경위와 산북보건지소 이호준 소장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교통안전과 환절기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상열 산북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산양면(면장 권부섭)은 6일 오전 11시 산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와 주민계도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참가자들의 활동 책임구역 지정과 근무 조를 편성하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권부섭 산양면장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공함으로써 노후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노인생활 환경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영순면(면장 정의현)도 6일 영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2개 마을 28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 주요내용은 노인일자리사업 안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2017년 주요시정 설명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로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금년도 영순면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지역환경개선, 노노케어 등 지역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각오를 다지며, 참여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일자리사업이 있어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는데 활력이 되고 있다”며 호응을 보였다.

정의현 영순면장은 “즐겁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젊은 세대에게는 또 다른 귀감이 되고 있음으로 늘 안전에 유념해서 임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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