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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점촌2동 경로당 16개소 소식통(通)(알림판) 설치
16일 마을 정보 알림판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의사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소식통(通)(알림판) 설치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16일(목)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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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16일 점촌2동주민센터(동장 김재윤)는 '경로당 소식통(通)(알림판)'을 일괄 제작해 점촌2동내 경로당 16개소에 설치했다.

이 사업은 행정이 솔선수범해 적은 금액이지만 예산을 절감하여 마련된 것이며, 각 경로당 노인 회원이 참여 주체가 되어 주민과 통 담당 공무원이 공동으로 관리하게 된다.

경로당 소식통은 마을 주민 경조사, 올바른 시정 및 동정 소식, 평생교육프로그램 일정이나 교육 장면, 각종 정보와 주민 참여 행사 사진 등의 소소하지만 다양한 뉴스에서부터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생활정보들을 게재해 마을 정보 알림판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의사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영재 점촌2동 노인분회장은 "행정에서 주민들을 위해 사소한 일까지 일일이 챙겨주니 고맙고, 앞으로는 경로당에 더 자주 나와서 이웃과 많은 얘기도 하고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함께 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김재윤 동장은 “이 소식통을 출발점으로 점촌2동은 동정의 모든 부문에서 발 빠른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동민의 참여 속에 이뤄지는 열린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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