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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새마을협의회 3R 재활용 자원모으기 운동 전개
15일 산동농협유통센터 앞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16일(목)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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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면새마을회(협의회장 권준길, 부녀회장 조정숙)는 15일 산동농협유통센터 앞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철, 헌 옷, 농약 빈 병 등을 수거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3R 재활용 자원 모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재활용 자원 모으기를 통해 주민들의 자원절약 분위기 조성은 물론, 산북면민들의 단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산북면 주변 환경을 다시 정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행사에서 모은 자원의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계획이다.

2017년 3R 재활용 자원 모으기 행사는 지난해 농사 중 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헌옷 3톤, 고철 18톤, 농약 빈 병 6톤 총 27톤의 각종 폐자원을 산북면 25개 마을의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집중 수거했다.

권준길 산북면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발생하는 헌 옷, 고철, 농약 빈 병 등을 재활용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하여 나눔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열 산북면장은 “우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산북발전의 시작이다. 이번 자원 다시 모으기 행사를 통해 산북면이 살기 좋은 산북으로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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