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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산불예방 교육
9일 산불 유급감시원과 산불대체감시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10일(금)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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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가은읍(읍장 도인환)에서는 9일 산불 유급감시원과 산불대체감시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회의실에서 산불감시 발대식을 갖고 산불감시와 산불진화요령에 대한 자체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산림연접 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예방과 홍보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주민계도 등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산불대체감시원은 16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봄철 산불위험이 높은 3월과 4월 집중 감시기간 동안 건조주의보 발령 시 취약시간대에 토·일요일에 활동하게 되며, 책임담당구역 내 산림과 연접한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인환 가은읍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전 읍민이 감시자가 되어 산불발생 요인 차단 등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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