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제3대·4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7일 문경새재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이성해 경북도청 문화융성사업단장, 김재광 문경부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부인 허은숙 여사와 포항, 경주, 상주, 김천 등의 13개 지회장과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내빈 및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1부 식전행사는 한국방송가수협회 박달이 경북지회장 외 2명의 문경새재아리랑, 새재무용단의 태평무, 상주지회 김차순 씨의 시낭송, 영천지회 김덕희 씨 외 1명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오양가 의성지회장의 경과보고, 진용숙 이임회장에 대한 김관용 도지사 감사패 전달,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이임사, 한애란 취임회장의 취임사, 김관용 도지사 축사,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축사, 고윤환 문경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애란 취임회장은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단체인 만큼, 자신들의 역량과 위상을 꾸준히 높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경북지역 여성문화예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상호간의 친목강화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 창달을 통해 개인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특히 다도, 대중가요, 한국무용, 시와 시낭송, 천연염색, 난타, 우리 음식, 꽃꽂이, 판소리, 장구, 바이올린, 색소폰,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전문가들이 도내에서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