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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도로·농업기반정비 등 SOC사업 조기발주
도로정비 및 농업기반정비사업 66지구 159억원 - 80% 발주 완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2월 03일(금)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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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에서는 도로망 확충 및 정비사업과 농업기반정비사업에 지난해 보다 20억원 증가한 1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주민숙원도로와 도로망 확충, 사고위험도로 개선 등 25지구에 59억원, 위험교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3지구 40억원을 투입하고, 금산교 등 5개 교량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총 28지구에 9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농업기반정비사업은 용·배수로 정비, 기계화경작로 등 37지구에 대하여 6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말응지역 상습침수지구 25ha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가뭄상습지구 내의 양수장 및 암반관정 등 보수·보강을 위하여 작년 10월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 조사측량 및 설계를 추진하였고, 1월 말 기준 80% 발주를 완료하였다.

최영택 건설과장은 "업별로 시급성을 감안하여 동절기 동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공종은 일제히 착공,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비 조기집행으로 꽁꽁 언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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