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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면, 화재취약 가구에 단독형화재경보기 설치
2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10가구를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2월 02일(목)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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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 영순면(면장 정의현)은 2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단독형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순면과 영순면자율방재단(단장 남기호) 단원 10명이 함께 한 이번 활동은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의무설치 내용을 담은 소방법 개정에 맞춰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단독형화재경보기는 외부전원 및 외부음향장치가 필요 없이 내부에 배터리(건전지) 및 음향장치가 일체형으로 내장돼 있고 별도의 전기배선이 필요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화재발생 시 연기를 감지, 경보음을 울려 초기 소화는 물론, 신속한 인명대피를 할 수 있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정의현 영순면장은 “저소득층 대부분이 생계유지 등 경제적 문제로 생활안전에 상대적으로 소홀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사회안전망을 튼튼히 하고 저소득층의 안정적 복지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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