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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協), 헌 옷을 비우며 설을 맞이하다!
회원 30여 명은 21일과 26일, 30일 총 3일에 걸쳐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7년 01월 31일(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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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새마을지도자마성면협의회(회장 문상록)과 마성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 회원 30여 명은 21일과 26일, 30일 총 3일에 걸쳐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21일에는 마성면 외어4리, 신현1리, 오천2리, 정리2리 등 네 마을, 26일에는 상내2리, 하내1리, 30일에는 신현1리, 외어4리, 정리1리, 외어3리, 외어1리 등의 마을을 돌면서 총 2톤 가량의 헌 옷을 모아 분류한 후 새마을창고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
이번 활동은 각 마을회관 창고에 쌓여 있던 헌 옷을 깨끗이 비워 새로운 마음으로 설을 맞이하자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전기석 마성면장은 “옛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한다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말처럼, 각 마을 창고의 헌 옷을 내보내고 정돈하여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시느라 수고하셨다”며, “일출(日出)을 알리는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하여 새마을 가족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순 마성면새마을부녀회장은 “각 마을 지도자, 부녀회장님께서 연휴에도 마다않고 나와 헌 옷 모으기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을 창고에 쌓여 있던 헌 옷을 내보내고 정돈하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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