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9 오후 06:20: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차폭(車暴, 난폭 보복운전 등)운전 멈출 수 있다.
글쓴이 / 문경경찰서 문경파출소 장종규 경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7일(화) 15:2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자동차를 운전하여 도로를 달리다보면 과속으로 달리며 경적을 울리고 급제동과 급차로 변경 등 난폭운전을 일삼는 운전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난폭운전은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그 결과 또한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난폭운전자들로 인하여 안전하게 도로를 달리는 다른 자동차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난폭운전을 막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은 난폭운전, 보복운전을 차폭(車暴)으로 규정하고 ‘스마트 국민제보’, ‘국민신문고’, ‘112신고’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난폭운전, 보복운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경찰의 분석 결과,차폭(車暴) 운전자들은 남보다 빨리 갈려는 조급증과 순간적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운전자 또한 사소한 짜증을 참지 못하고 도로 위에서 분노를 폭발시키는 현대인들의 심리상태가 작용한 탓이라고 한다. 또한 난폭운전 보복운전자들은 다른 차량이 끼어들거나 앞 차가 서행하는 것을 자신이 손해를 본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들을 보면 다른 범죄에 비하여 재범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고, 이러한 운전 습관이 난폭 보복운전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운전자들에 대한 단속과 병행하여 홍보활동 및 맞춤형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차폭운전 근절은 경찰의 단속이나 강력한 형사 처분만이 정답은 아닐 것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하여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 순간의 분노를 참고 자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차폭(車暴, 난폭 보복운전 등)운전은 대형 참사를 일으키는 범죄행위임을 인식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올 한 해도 차폭으로 인한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도로, 행복한 드라이브를 기대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새재 케이블카, 안전기원제로..
2025 문경찻사발축제, 성대한..
「2025 문경찻사발축제」황금 ..
부처님께 간절히 청원 드리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
새재포럼 ‘문경 역사의 미’라는..
문경시, 2025년 건물번호판 ..
「문경시, 공원행복경로당 준공식..
2025 문경찻사발축제 주요행사..
신현국 문경시장,‘중앙공원 정비..
최신뉴스
문경시 산북면 이장자치회, 5월..  
산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  
찾아가는 인허가 서비스 시행..  
㈜에이치디설비기술단, 문경시장학..  
2025년 제1회 초·중·고등 ..  
신현국 문경시장 4대 문화운동 ..  
아이들의 손으로 피운 효(孝)의..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수급자와의 ..  
“상주여자고등학교 의정 체험 한..  
경상북도, 글로벌 선도테크 기업..  
성교육! 인형극으로 재밌게 배우..  
문경여자중학교, 충효 주간 세대..  
문경공업고 제103회 동아일보기..  
문경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  
어버이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세..  
따뜻한 미래로 나아가는 어울림 ..  
관음공덕회, ‘사랑의 효도화 달..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  
책과 예술이 만나는 ‘동화책 콘..  
안동유림 50여명 이재명 지지 ..  
점촌2동 생활개선회 영신어린이공..  
농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  
3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한 그릇..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  
마성신현1리 새사모(새원을사랑하..  
응급의료개선을 위한 지역응급의료..  
문경서, 3개 언어 교육자료 활..  
경상북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  
제53회 경상북도 어버이날 기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경..  
경북조리과학고, 제103회 동아..  
폭삭 속았수다, 동화책으로 힐링..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