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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협, 백화문학 44집 발간
지난 1977년 창간 40년 저력 담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26일(월)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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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 쪽에서 다섯번째가 조향순 문경문협 회장
ⓒ 문경시민신문
우리나라 지역문단사에 빛나는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회장 조향순)가 창간 40년 동안 쉼 없이 기관지 ‘백화문학’을 발간해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문경문협은 23일 황제웨딩홀에서 송년회를 열고, ‘제44집 백화문학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지태섭 문경예총 회장, 황금순 문경국악협회장, 권득용 대전문협 회장, 엄정옥 작가사상문학회 회장, 윤광분 글사랑문학회 회장, 송옥자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장과 문협회원, 지역 문학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백화문학은 우리나라 문단 중진인 김시종 시인이 지난 1976년 협회를 창립하고, 이듬해부터 발간하기 시작해 1년에 두 차례를 발간하는 등 한 해도 그르지 않고 40년간 이어온 역사 깊은 지역 문학기관지다.

‘백화(白華)’는 문경시 마성면과 괴산군 연풍면 경계에 있는 해발 1천m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백두대간 주요 봉우리인 백화산을 뜻하며. ‘하얀 꽃’이라는 속말이 아름다워 ‘문학으로 세상을 정화하자’는 기치로 제호를 삼은 것이다.

이번 호에는 문협회원 28명이 63편의 시와 11편의 시조, 14편의 수필, 2편의 평설을 실었으며, 문경 소재 문학공모 작품 13편, 제1회 문경문학상 수상작품 7편, 제42회 문경예술제 학생백일장 수상작품 8편, 제2회 문경시다문화가족 백일장 수상작품 10편, 문학아카데미 강사 원고 4편 등 풍부한 읽을거리를 실었다.

조향순 회장은 “말과 글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에 거품과 거짓과 부질없는 욕심을 가지 말리듯이 말려 백화문학 44집을 세상에 내놓는다”며, “공해가 아니라,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야 하는 걸음을 잠시 멈추고 이곳에 왔다”며, "문학적 감성으로 사람과 세상을 정화하는 여러분들이 적게 모였다 해도 그 가치는 너무 크고 소중하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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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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