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의 문화를 지키고 가꿔가는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면서 격려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개최돼 한 해를 마무리했다.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이 22일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M컨벤션에서 연 ‘2016 문화가족의 밤’은 그런 까닭에 시종 웃음이 넘쳐나는 흥겹고 즐거운 마당이 됐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이명수 교육장,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박영서 도의원, 안광일 시의회 부의장, 이상진 시의회 총무위원장, 노태화 시의원, 이응천 시의원, 이창교 유림단체협의회장, 이동진 문경향교 전교 등 내빈과 채대진 문화원 고문, 현한근 원장, 이욱, 조시원, 황규욱 부원장, 정의학 문화유적회장, 이만유 구곡원림보존회장, 정정자 여성문화연구회장, 권영길 실버악단 회장, 함수호 전통예술단 지휘자 등 200여 명의 문화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실버악단 공연’, ‘문경새재아리랑마을 공연’, ‘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 제4회 정기연주회’를 곁들여 3시간 동안 문경문화원의 1년을 돌아보고,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한 사람들을 격려하고, 이해하는 소통의 한마당이 됐다.
문경문화원은 지난 1월 5일 문경시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향토문화 보존, 전승을 비롯해 현재 문경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그들의 삶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 넣기 위해 쉼 없이 활동해 왔다.
문화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운영위원, 회원들이 후견인으로 울타리를 친 가운데, 문경의 정신을 담아 전파해 온 것이다. 향토사연구소는 ‘문경대관’ 편찬사업에 매진했으며, 문화유적회는 유형, 무형의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산과 들로 나섰다. 또 전통예술단은 많은 행사에 출연하고, 스스로 찾아가는 국악공연도 펼쳐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계속 사업으로, 국비를 유치해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아리랑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마을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문경새재아리랑을 중심으로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했다.
그리고 국비, 도비, 시비를 유치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는 등 문경문화의 지킴이이자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현한근 문화원장은 “지난 한 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여러 분야의 문화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새해에도 더욱 문화원을 사랑해 주시고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 드린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원이 1년 동안 활동한 모습을 PPT로 봤는데, 정말 현한근 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가족 여러분들의 활동이 오늘의 문경을 만들었다”며, “문화가 융성하는 문경을 만드는데 문화원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은 “문화원이 정말 많은 일들을 해 오셨다.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더욱 발전하시고 문화가족 모두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드린다”고 축하했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은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다. 이러한 힘이면 어떤 일도 이루어 내리라고 믿는다. 새해에도 현한근 원장님을 비롯해서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활동한 문화가족들에게 문경시장과 문경시의회의장, 문경교육장, 문경문화원장이 시상도 해 그들의 활동에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문경시장 감사패 : 구곡원림보존회 이만유, 달빛사랑여행 이신자, 문화가족 한애란, 문화재지킴이 김금순, 운영일반 오현진
◆ 문경시의회의장 감사패 : 향토사연구소 박영기, 구곡원림보존회 손해붕, 달빛사랑여행 조규민, 문화가족 전순희, 전통예술단 전정남
◆ 문경교육장 감사장 : 문화재지킴이 김영순, 전통예술단 안수정, 달빛사랑여행 김재숙, 구곡원림보존회 신준식
◆ 문경문화원장 감사장 : 문화재지킴이 황재경ㆍ장현숙ㆍ권영술, 전통예술단 장세숙, 달빛사랑여행 고재구ㆍ최순이, 문화가족 진석희, 실버악단 한상칠, 운영일반 김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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