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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로타리클럽, 산북면 독거어르신을 위한 전기장판 전달 등 온정
용화사, 영순면에 자비의 쌀 전달
점촌5동 바르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가져
문경로타리클럽 이웃돕기 참사랑 실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6년 12월 21일(수)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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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점촌로타리클럽(회장 임병두)은 19일 산북면사무소를 찾아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7개를 지원했다.
임병두 회장은 “이번 전기장판 지원사업은 겨울철 독거어르신들의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해 드리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점촌로타리클럽은 산북면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25일 산북면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 10월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사업(거산리 김모 외 1명)을 시작으로 11월 지역사랑 행복 나눔을 위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이루어진 직업봉사활동(한방침술봉사, 싱크대수리, 전기 점검, 가전제품 수리), 경로당 31개소 국수 전달, 도서-학용품 전달, 연탄나눔 사업 등 지속적으로 많은 후원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열 산북면장은 “우리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 한 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주신 점촌로타리클럽 임병두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 | ⓒ 문경시민신문 | | 용화사 주지 혜선 스님은 19일 "쌀 10kg짜리 50포(환가액 100만원 상당)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순면에 기탁했다.
주지 혜선 스님과 용화사 신도회는 영순면사무소를 찾아 정의현 영순면장에게 상품을 직접 전달했다.
주지 혜선 스님은 “신도들이 시주한 쌀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널리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종교단체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순면 달지1리에 소재하고 있는 사찰 용화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활발하게 벌이는 한편, 지역주민의 정신적 안식처로 전법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품을 전달받은 정의현 영순면장은 “대중의 정신적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는 용화사가 영순면민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성품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  | | ⓒ 문경시민신문 | | 점촌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천성익)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19일 양음지마문화건강센터에서 점촌5동 노인회 분회 회원 등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위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떡국 거리와 상차림을 준비하는 등 성심성의껏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바르게살기위원들이 정성껏 끓인 떡국을 드시며 "추운 날씨에 잔뜩 움츠려든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맙게 잘 먹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점촌5동 관내 14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면서 "다가오는 명절을 잘 보내시라"는 안부와 함께 떡국떡 160kg과 두부 25판을 전달했다.
천성익 위원장은 “추운 계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떡국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자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보살펴 드리겠다”고 말했다.
임호균 점촌5동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떡국을 준비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로타리클럽(회장 조유환) 회원 46명은 18일 오전 관내 생활이 어려운 12가구를 대상으로 이웃돕기 참사랑 실천에 나섰다.
가구별로 연탄 총 2,000여 장과 생필품 및 쌀 20kg(가구당 2포)을 골고루 전달했으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들과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평천리 문모 씨 댁에는 세탁기 1대를 전달했다.
후원물품을 3대의 차량에 나누어 싣고 각 마을로 출발하는 문경로타리회원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서 참된 봉사정신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들로부터 후원을 받은 각 가정에서도 감사 인사를 건네는 훈훈한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조유환 회장과 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자”며 결의를 다짐했다.
여상준 문경읍장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서로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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