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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원장 김상헌), 건강증진센터 증축 개소
2일 오후 3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2월 02일(금)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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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최근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원장 김상헌)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의료환경과 원활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을 확충하고 의료진들을 초빙해나가고 있다.

문경제일병원은 35여 년의 시간 동안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 왔다. 지난 1978년 법인 설립 후 지난 1981년 개원해 문경병원으로 출발하여 지난 1984년 문경제일병원으로 개편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2016년 류창수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 4월 경북 최초(시범사업병원 제외)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기존 16병상의 인공신장실을 28병상으로 확장하였고,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새로운 의료진들을 초빙하여 진료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응급의료센터를 새롭게 확장하며 열화상 카메라와 감염환자를 위한 음압격리실을 갖추고 응급의료전담 전문의들과 전문 간호사들로 이루어진 진료팀이 365일 24시간 진료를 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 CT대비 80% 적은 방사선으로도 기존과 동등한 품질의 영상을 제공하는 저선량 128채널 CT 2대를 도입하여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크게 줄였다. 더불어, 경북 최초로 Cobas8000(생화학 및 면역분석기)를 도입하여 검사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병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통로다리를 만들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를 새롭게 증축하여 다가오는 2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처럼 문경제일병원은 경북 서북부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거점병원이자 문경시 최상의 종합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의료장비와 시설에 끊임없는 투자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구나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학사업, 의료봉사활동, 복지단체 지원, 건강강좌 등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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