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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곳곳 나눔문화 확산
영순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 가져
사랑의 김장 전하는 점촌4동 새마을 천사
동로면 새마을회, 사랑의 배추 수확·김장 준비 구슬
점촌1동과 자매결연 맺은 새문경로타리클럽 연탄나눔 봉사활동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6년 11월 25일(금)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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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영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 회원 40여 명은 24일 오전 8시부터 영순면사무소 옆 재활용창고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관내 오룡리 휴경지(1,000㎡)를 활용해 심은 배추 400여 포기를 정성들여 절이고 양념해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소외계층, 독거노인과 장애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됐다.
특히,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김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홍상흠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준비를 위하여 연이틀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영순면새마을협의회가 봉사단체로서 본연의 정신을 계승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순구 영순 부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함께 잘사는 영순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점촌4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임용택, 부녀회장 장화숙) 30여 명은 24일 점촌4동주민센터(동장 김완수) 전정에서「나누는 행복! 버무리는 즐거움! 사랑의 김장담가주기」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22일부터 새마을 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알이 꽉 찬 배추 350포기, 무 100개를 수확하고 소금절이기 배추 버무리기 작업을 했으며, 개별상자포장으로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아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마을별 어려운 이웃 130세대에 전달했다.
점촌4동 새마을회에서는 매번 이웃을 위해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참석하여 정성 가득 맛있는 김장을 이웃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사랑을 전하는 새마을 천사가 되었다.
장화숙 부녀회장은『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함으로써 기뻐하는 모습에 오히려 더 뭉클했고, 이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작게나마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정신으로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희망과 용기를 가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고 인정 넘치는 문경을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동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권기복, 부녀회장 이복례)는 24일 관내 노은리 사과밭 사이의 빈농지를 활용하여 심은 사랑의 배추 수확 및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하여 김장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자라난 배추 300포기와 무 100포기를 수확하여 절이고, 김장 속 재료 준비 등 사랑 나눔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권기복 협의회장-이복례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배추 수확 및 김장준비에 참석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는 일에 항상 동로면 새마을회가 앞장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식 동로면장은 “항상 지역발전과 함께 사는 아름다운 동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새마을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하여 마음을 나누는데 앞장서 달라”며 당부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새문경로타리클럽(회장 김한기)에서는 23일 문경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회원 43명의 정성으로 마련되었으며 동절기를 맞이하여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중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가정을 선정하여 10가구에 5,000여 장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새문경로타리클럽에서는 금년 7월 점촌1동(동장 우귀옥)과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의료봉사 및 직업봉사, 소년소녀가장 지원, 독거노인 주거개선, 노년층 보행기 보급, 어울림 한마당의 5개 과제를 선정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멈추지 않는 봉사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김한기 새문경로타리클럽 회장은 “초아의 봉사라는 이념을 실천하고 나눔의 행복, 베품의 보람을 느끼기 위해 재능과 능력 나눔에 항상 함께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의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우귀옥 점촌1동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힘겹게 살아가시는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시는 새문경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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