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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 라오스 자매결연 학교 방문단 환영식 및 학생 교류 활동 실시
라오스 자매결연 학교 대표단 초청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3일(수)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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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는 라오스 자매결연 학교 교직원과 대표 학생들을 본교로 초청하여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서는 친선의 의미를 기원하는 기념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특별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경중학교는 지난 2016년 8월에 라오스 씨엥꽝주에 있는 롱뷰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 MOU를 체결하고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공동의 교육목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한 롱뷰중고등학교 교장, 담당 교사, 대표 학생들은 한국에 4일 동안 머무르면서 홈스테이, 본교 수업 참관, 태권도 체험, 짚라인을 포함한 지역 명소 탐방, 서울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영어와 미술 수업 참관을 통해 본교 재학생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본교의 학생중심활동 수업에 매우 흥미를 보였다. 또한 태권도 수업에 참여하여 도복을 입고 태권도 동작을 배우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후에는 짚라인을 타고 문경의 명소들을 둘러보았다.

롱뷰중고등학교 대표 가우 학생은 “저희를 문경중학교에 초청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태권도와 짚라인 등 모든 활동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라오스에 돌아가면 한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문화에 대해 널리 알릴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남석 교장은 “문경중학교와 롱뷰중고등학교의 교류가 문경시와 셍쾅주의 교류에,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라오스 양국 간의 우호적 교류에 시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기대를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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