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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2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실시
22일 김장 500포기와 자체기금으로 구입한 연탄 300장 전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2일(화)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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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2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채호, 부녀회장 박정자)는 22일 점촌2동주민센터 새마을 창고에서 만든 김장 500포기와 자체기금으로 구입한 연탄 300장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지난 21일 새마을 영농작업장에서 키운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 500포기를 직접 이틀에 걸쳐 담구어 24개통 100여 가구, 16개 경로당 등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그 동안 영농작업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연탄 500장, 쌀 등 생필품과 김장김치를 불우이웃(김모 씨, 55세)에게 전달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채호 협의회장은 “이틀 동안 추운 날씨에도 참석하여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동참해 준 새마을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점촌2동 새마을회의 봉사로 주민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우이웃을 위한 점촌2동 새마을 회원들의 무한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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