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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의현, 민간위원장 홍영탁), 주거환경개선사업
19일 지역특화사업비 80만원 비용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21일(월)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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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의현, 민간위원장 홍영탁)는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는 저소득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19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달 18일 영순면사무소에서 열린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으로,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비 80만원의 비용을 들여 겨울맞이 창호 및 단열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정은 손모 씨(남, 23세 지적장애 2급)로 쓰레기가 집 내부에 방치되어 있고 창호지가 찢어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주거상태가 매우 열악하여 전반적인 집수리가 필요했으나, 경제적 형편과 장애로 인해 집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쾌적한 환경으로 변신한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 손 씨는 감사한 마음을 환한 미소로 전했다.

정의현 공공위원장은 “올해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지내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정에 밝은 지역주민이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성된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관계기관 등과 상호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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