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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구국기도문
기도 / 마성침례교회 김석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9일(토)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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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주님께 찬양과 기도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하여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성도들이나 들판의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이 가을이면 이제껏 노력의 결실을 알뜰히 거두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며 불필요한 것들을 최소한 줄이며 꼭 필요한 것들만 취합니다. 우리 모두 불필요한 성도들이 아니라 꼭 필요한 성도들 되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이 모든 섭리가 주님의 은혜인 줄 깨달으며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죄악으로 인해 불과 유황으로 멸망케 한 소돔과 고모라, 그칠 줄 모르는 욕망의 탑을 쌓는 종족을 언어를 다르게 하여 흩어놓으심으로 심판한 바벨탑의 성서적 이야기에서 이미 하나님은 이제까지 살아있는 우리 모두에게 큰 깨우침을 주고 있음에도 이를 잊고서 사람들은 죄악을 범하고 욕망대로 행동하고들 있습니다.

이러한 오늘날, 우리 조국을 위해 참회의 기도를 합니다. 자유 민주 국민의 나라가 된 지 오래되었건만,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태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참회의 기도 부족으로 인한 일들이 아닐까 스스로 자책하며 가슴에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보살펴 주님께서 우리들을 주관하시고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에게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기회와 은혜를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사랑 많으신 예수님 이름 받들어 참회와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아-멘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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