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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e독서+(Plus) 등
6학년, 잉카-마야박물관에서의 지구촌 여행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18일(금)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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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우원성)는 경상북도교육청 독서교육진흥사업에 선정되어서 50만원을 지원받아서 사제동행 독서동아리인 ‘모전 e독서+(Plus)’를 운영하고 있다.

모전 e독서+(Plus)는 6학년 한 학급(26명)으로 구성되었고, 경상북도교육청의 독서사업인 ‘e독서친구’를 활용하여 꾸준히 권장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쓰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과 수업과 연계하였으며, 주기적으로 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도교육청 학생동아리 육성 사업인 ‘1만 동아리’에도 활동 내용을 꾸준히 탑재하여, 한 달 단위로 활동성과를 평가하여 이뤄지는 10월의 우수동아리에 문경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기쁨을 맛보게 되어 시상금 10만원을 받게 되었다.

올해도 모전초는 학생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1만 동아리에서 우수동아리로도 5학년 스포츠 풋살 동아리, 6학년 창체 신문방송 동아리, 녹색환경동아리인 모전 SESE나라가 이미 선정되었고, 이번에 4번째로 독서동아리인 모전 e독서+(Plus)가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모전초는 학생들의 관심과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 6학년 4반은 문경교육지원청 ‘박물관에서 놀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지난 16일 가은읍에 위치한 잉카-마야박물관에서 박물관을 활용한 인성함양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박물관 프로젝트는 문경교육지원청이 차량비와 체험비를 지원하고, 선정 학급에서 체험학습을 통한 학생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이다.

잉카-마야 박물관은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가 중남미 지역 외교관 생활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유물, 생활용품, 외교관 시절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고 이를 직접 설명해 줌으로써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6학년 4반에서는 ‘박물관으로의 지구촌 여행', '지구촌 문화 탐험대, 박물관이 살아있다', ‘나는야 홍보대사’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인성을 함양하는 박물관 체험을 통한 사회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김홍락 전 대사가 각 전시관마다 생생한 경험담과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줘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으며, 모둠을 나누어 전시품 관람과 자료수집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체험을 마치면서 ‘외교관과 중남미 국가’를 주제로 면담 활동을 함으로써 체험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박물관 체험과 연계하여 국어과 신문 만들기, 사회과 지구촌 소개하기, 미술과 전시장 꾸미기 등의 프로젝트 학습을 전개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학생활동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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