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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 남북한 학생이 함께하는 1박 2일 통일 리더 캠프 참가
2016 문경 매쓰 투어(MathTour) 실시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31일(월)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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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각
ⓒ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는 28일~29일 1박 2일 동안 남북한 학생이 함께하는 통일 리더 캠프를 열고 한겨레중-고등학교와 비무장지대를 방문하였다. 문경중학교 통일 동아리가 주최하고 한겨레중-고등학교 사랑실천 동아리가 연합으로 참여한 이번 캠프는 문경중학교 학생 17명과 한겨레중-고등학교 1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프 첫 날에는 한겨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북한이탈청소년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중학교 학생들은 북한이탈청소년의 탈북 과정과 북한에서의 생활 등에 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에 북한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

또한 사랑실천 봉사 동아리원들과 친구 맺기, 학교 시설 투어, 우리가 바라는 통일 이야기, 스포츠 활동 등의 시간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한겨레중학교에서 스쿨스테이를 통해 북한이탈청소년의 학교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겨레중-고등학교를 방문하고 난 후, 문경중학교 2학년 김지호 학생은 “처음에는 북한 청소년들을 만나는 것이 무섭고 어색했는데, 1박 2일 동안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북한 청소년들도 나와 다를 것이 없는 또래라고 느끼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튿날에는 파주 임진각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여 자유의 다리, 평화의 종, 망배단 등을 관람하며 분단의 아픔을 느꼈다. 도라산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북한의 마을,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 등의 지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지리적으로는 매우 가깝지만 갈 수 없는 분단의 한계와 통일의 필요성을 깊이 느꼈다. 이후에는 통일촌, 제3땅굴, 도라산역 등을 둘러보며 일정을 마쳤다.

문경중학교 1학년 김준길 학생은 “통일이 꼭 돼야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번 통일 리더 캠프를 통해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이산가족의 문제가 해결되고 모두가 잘사는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 체험부스 운영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중학교는 29일에 문경지역 관광지의 수학원리를 찾아보고 발견하는 ‘2016 문경 매쓰 투어(mathtour)’를 문경석탄박물관에서 실시하였다.

문경중학교 학생들은 올해 처음으로 문경석탄박물관에서 숨어있는 수학적 요소와 원리를 찾아보는 기회를 인근 초, 중, 고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시도를 가졌다.

문경석탄박물관에서 수학산책 활동지를 받아서 가은세트장 올라가는 모노레일에서 사이클로이드곡선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안시성 앞에서는 닮음을 이용한 성벽높이를 재기, 투석기 만들기 등을 하면서 수학산책 1부터~ 7까지 활동을 끝내면 안내도 앞에 도착하는 것으로 수학산책은 종료되었다.

이날 체험 부스에 참가한 3학년 박광열 학생은 “수학을 자연에서 체험한 활동으로 수학 원리에 대해 신기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체험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관광 안내도 수학산책1-7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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