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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북선비아카데미 현장학습 서울 성균관 답사
7일 오전 9시 점촌을 출발하여 서울 성균관을 답사하면서 뜻 깊은 일정을 보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07일(금)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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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7일 '2016 경북선비아카데미 현장 학습' 시간을 가졌다. 경북선비아카데미 수강생들과 문화가족들로 이루어진 현장학습단은 이날 오전 9시 점촌을 출발하여 서울 성균관을 답사하면서 뜻 깊은 일정을 보냈다.

한국 최고의 학부기관으로서 '성균'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은 고려 충렬왕 때인 1289년이다. 그때까지의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國子監)의 명칭을 '성균'이라는 말로 바꾸면서부터이다. 1308년(충선왕 1년)에 성균관으로 개칭되었고, 공민왕 때에는 국자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1362년에 다시 성균관이라는 이름을 찾았다.

조선 건국 이후 성균관이라는 명칭은 그대로 존속되어 1395년부터 새로운 도읍인 한양의 숭교방(崇敎坊) 지역에 대성전(大成殿)과 동무(東廡)·서무(西廡)·명륜당(明倫堂)·동재(東齋)·서재(西齋)·양현고(養賢庫) 및 도서관인 존경각(尊敬閣) 등의 건물이 완성되면서 그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성균관은 태학(太學)으로도 불리었으며, 중국 주나라 때 제후의 도읍에 설치한 학교의 명칭인 '반궁(泮宮)'으로 지칭되기도 하였다.

성균관은 단순히 교육만을 담당하는 기관은 아니었다. 유학의 역사에 공헌한 선현의 제사를 받드는 향사(享祀) 역할이 교육 못지않은 또는 그 이상 가는 성균관의 중요한 기능이었다.

성균관 서정택 전례위원회 부위원장의 안내로 견학을 한 참가자들은 "이와 같은 성균관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씨 조선을 앞세우는 이들에 대해 "이보다 앞선 고려의 역사를 알아보면, 조선 보다는 더 앞선 제도와 관행을 알 수 있고, 충절의 역사를 배울 것인데, 계속 이씨 조선을 앞세우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현실을 의아해 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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