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3 오후 04:23: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뉴스 > 인물포커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등대해양문화의 중심, 포항 호미곶 국립등대박물관
등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30일(금) 18:20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문경시민신문
보통 등대라고 하면 바닷가나 섬 같은 곳에 탑 모양으로 높이 세워져 불빛을 내뿜는 기둥 정도로 생각한다면 포항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을 찾아가 보자.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오랜 세월 우리의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온 고마운 등대는 근현대사와 맞물려 우리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오고 있다. 팔미도등대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의 길을 열었고, 독도등대는 해양영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역사의 숨결과 삶의 애환이 담긴 곳이 등대이다.

항로표지기술협회 소속인 국립등대박물관은 해양교통 안전을 위한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게 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등대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곳이다. 등대의 역사가 담긴 등대역사관, 항로표지 관련 유물관 기록들을 전시한 유물관을 비롯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항로표지를 알려주는 체험관과 야외전시장,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항로표지에 대한 깊이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관람객 연령별,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박물관을 찾는 백만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고 있는 명실상부한 등대해양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운영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전시관 연계 교육과 항로표지 연계 교육, 해양문화 교육 및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진로 교육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등대해양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무료로 제공된다.

등대해양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심지원 학예사는 “新해양문화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해양교육 중요성의 대두로 해양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등대해양문화의 전파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프로그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두 자체 개발된 교구재로 국립등대박물관이 아니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가득해 관람객들의 재방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니, 등대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면 국립등대박물관을 찾아가보자.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 Copyrights ⓒ문경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문경시 ㈜다미(김선식 대표), ..
개구리밥..
불법건축물 3억7천만원 보조금 ..
국내 최대 미술관 순회 프로젝트..
문경차사랑회 창립총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문경에서 역할은..
오감만족 2025 문경새재 맨발..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점촌 중앙로타리클럽, “주거환경..
문경시의회, 경남 산청군 수해피..
최신뉴스
석문구곡시(石門九曲詩)..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  
문경시,‘농촌 왕진버스’성황리에..  
문경시 2025년 고등학생 해외..  
2025년 3분기 산북면지역사회..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 '작은 정..  
문경시, ‘모두를 위한 영화’ ..  
문경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강..  
즐거운 기타 선율 속, 웃음꽃 ..  
점촌도서관가은분관, “책·문화행..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을 위..  
2025학년도 찾아가는 디지털 ..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  
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  
경북교육청, APEC 정상회의 ..  
문경시 동로면, 폭염 대비 취약..  
문경시 사랑나눔봉사단, 취약계층..  
문경시립모전도서관, 체험형 동화..  
파크골프의 성지, 문경..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이 문경에서 역할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문경시지구협의..  
“소방서 사칭 금전 요구, 반드..  
‘읽기 발달 단계 이해로 지도 ..  
2025 경북 특수교육전문가 국..  
임이자 기재위원장, 청도 열차사..  
문경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  
문경시 평생학습관, 2025년 ..  
2025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202..  
2025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  
임이자 기재위원장, 경남도청 방..  
불법건축물 3억7천만원 보조금 ..  
유아들이 빚은 자연의 향기, 천..  

인사말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문경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1-81-08345/ 주소: 문경시 마성면 신현1길 20번지 / 등록일 : 2013년4월29일 / 발행인.편집인: 김정태
mail: ctn6333@daum.net / Tel: 054-553-8118 / Fax : 054-553-21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6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태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