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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수료식 "
29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개최- 6개월 동안 주 2회씩 총 48회기로 운영하였으며 참여인원은 380여 명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9일(목)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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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보건소(소장 이심옥)는 29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운영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의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민-관협력사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12개 팀을, 시립문경요양병원에서 3개 팀을 구성하여 6개월 동안 주 2회씩 총 48회기로 운영하였으며 참여인원은 380여 명이다.

예쁜치매쉼터 운영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경증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치매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동무들과 즐겁고 신나는 놀이를 통해 기능증진을 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음악, 미술, 작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하였다.

참여자 중 김모 할머니(78세)는 "색연필로 그림도 그리고 일기도 쓰고 예쁜 거울도 직접 만들었다"고 자랑하시면서, "경로당 가는 날을 달력에 표시하고 기다렸는데, 벌써 마치게 되어 섭섭하다"고 말씀하시며 아쉬움을 표현하셨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쉼터운영 등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문경시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진정한 건강장수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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