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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학교, 정구부 '전국 4관왕' 달성 쾌거
증권거래 현장체험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9일(목)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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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시상식 교육감님(횡성)
ⓒ 문경시민신문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 정구부는 2016년도 전국대회 6개 대회에 참가,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 4회, 준우승 1회, 3위 입상 1회라는 전적을 올려 지방학교의 난관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하게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선수 유치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학부모,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특히 김승태 감독교사, 방준환 코치의 정구부에 대한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 체계적인 훈련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문경중학교 정구부는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제94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2016년 전국중고등학교 추계연맹전 정구대회에 참가하여 모두 우승을 하였고, 특히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4연패, 전국중고등학교 추계연맹전에서는 3연패를 하여 우승기를 영원히 학교에 보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국대회에서 가장 큰 대회인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6명의 선수가 대표로 참가, 결승에서 충북대표팀을 2 : 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채종환 선수가 중학교 남자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시상식에선 이영우 교육감님이 직접 시상을 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순창에서 거행된 제52회 한국중고등학교연맹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는 3학년을 제외한 1, 2학년만 참가하여 단체 준우승을 함으로써 2017년에도 희망적인 예상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문경중학교 정구부는 우남석 교장, 김용국 교감, 김승태 감독, 방준환 코치와 총 10명의 선수로 (1학년 4명, 2학년 2명, 3학년 4명) 구성되어 있으며, 각 대회 개인전 경기에서도 개인복식 우승 5회, 준우승 5회, 3위 3회 입상하였고, 개인단식에서도 우승 3회, 준우승 3회, 3위 3회 입상하였다.

문경중학교 김승태 감독은 “학교장의 정구부에 대한 물질적 정신적 지원과 전 교직원 및 학부모, 전교생들의 열렬한 지지가 큰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문경중학교의 정구 명문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 문경시민신문
그리고, 문경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나는야 미래의 금융맨」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나는야 미래의 금융맨」진로직업체험 교육은 1차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관 확립을 위해 금융투자관련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진로체험교육을 학교에서 실시하고 또한 금융직업관련 보드게임을 통해 생활 속 경제 및 금융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2차로 금융관련 직업에 호감을 가진 학생 30명에게 증권거래 현장 체험을 위한 한국거래소와 미래에셋 증권회사를 탐방하고, 투자관련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금융관련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학생들이 탐방한 한국거래소는 우리나라 증권거래역사를 알 수 있고 자본의 흐름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평소 금융 관련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자금의 흐름과 금융이해도를 제고하고, 미래의 금융인으로의 성장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금융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높여 청소년들이 금융 관련 직업에 종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

문경중학교 우남석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학생들에게 실시하여 내실있는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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