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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5동 새마을, ‘사랑의 고구마 수확’
이웃돕기 기금 마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8일(수)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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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새마을지도자점촌5동협의회(회장 박병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금열) 회원 40명은 26일 오전 6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1번지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작업에는 지난 5월 새마을 텃밭 3곳 1,000여 평에 회원들이 직접 심어 가꾼 고구마 약 3톤을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연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는 지난해에도 고구마를 수확하여 소외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박병희 협의회장은 “올해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지도자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몇 달간 정성껏 가꾸어 온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쁨과 보람이 넘친다”고 했다.

임호균 점촌5동장은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나와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귀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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