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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힘으로 생명을 살리고~
폐 섬유화 희귀병 최형락 씨(54), 수술 성공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3일(금)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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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 섬유화 희귀병으로 사경을 헤매던 최형락 씨가 문경시 이웃의 도움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재활치료 중에 있다.
ⓒ 문경시민신문
본지 8월 12일자 기사 중 (우리 모두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폐 섬유화 희귀병) 최형락 씨(54)가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에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문경시민들의 지원과 학교 동창, 동기들의 지원,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현재 말은 못하지만 동작으로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으로 전해져 모두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발병 시작 약 5년 후 완전히 굳은 폐 기능으로 결국 사망하는 희귀병으로 4년 전부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임상 실험용 약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치료를 해 왔었고, 8월 중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하여 추석 전 폐 기증자가 빠르게 나타나 지난 7일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

현재 수술 후유증 감염 치료와 그동안 병상에 오랫동안 있었기에 근육이 모두 소멸된 상태여서 하루 한 번씩 재활 치료 중에 있으며, 현재는 기도로 산소 공급을 받고 있지만, 며칠 후면 입원 전의 산소 호흡기 상태로 돌아 온다는 기쁜 소식이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자리를 옮겨 입원 중인 환자가 손짓으로 나마 도와주신 문경시민과 친구들, 최교일 국회의원님,고윤환 문경시장님, 점촌 5동 임호균 동장님, 문경시 사회복지과 김옥희 과장님께 감사 합니다"란 표현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기대에 부응하여 건강을 빨리 회복해서 퇴원 하겠다"고 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점촌5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8월 7일 관내 주민 중 희귀난치성 질환인 특발성 폐 섬유증으로 이식 수술이 필요하나, 2억원 이상 소요되는 수술비 마련이 힘든 최영락 씨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즉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을 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등 폐 이식 수술비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각종 검사비와 입원치료비 지원을 위해 점촌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긴급회의를 통해 200만원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이러한 안타까운 사실을 지역신문 보도로 접한 개인은 현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문경시청 사회복지과에서는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사업으로 30만원 지원하였으며, 동창회에서는 1천4백여 만원을 지원하는 등 문경시 주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지난 9월 6일 폐 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는 회복의 단계에 있으나 당분간 입원치료가 불가피하고 고액의 비급여 약값과 검사비 등 경제적인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YMCA, 적십자 등을 통한 의료비 지원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은 현장을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요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민, 관협력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여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 관리하는 통합사례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임호균 점촌5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은 우리가 함께 돕고 지킨다는 자세로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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