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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농협(조합장 이상필), 전국 최고 품질의 두부공장 짓는다 !
대의원회에서 통과, 내년 4월 가동 예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0일(화)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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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농협(조합장 이상필)이 전국 농협 산하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최고 품질의 두부를 생산해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점촌농협은 19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대의원회'를 소집해 열고, 이 자리서 ‘점촌농협 두부가공공장 사업계획’을 의안으로 상정해 대의원들의 큰 지지 속에 통과시켰다.

점촌농협이 생산부문에 신제품개발에 나서는 두부 가공공장은 이날 이후부터 본격 추진, 오는 2017년 4월 30일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총 11억 5천만원을 들여 영순면 농공단지 내 6천280㎡(1천 900평) 부지에 991㎡(300평) 규모의 공장(가공시설, 창고 등 포함)을 건립해 생산에 나선다는 것이다.

점촌농협은 이에 따라 두부의 원료가 되는 콩은 작목반 또는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150여 농가를 대상으로 80ha의 면적에서 1차로 연간 150t을 구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점촌농협은 1차로 연간 매출액을 18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세부 내용은 매출이익 5억 4천만원, 인건비 3억 2천 5백만원, 순이익 2억 1천 5백만원으로 매출이익율을 30%로 계상하고 있다.

이상필 점촌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민 및 조합원에 의한 원료조달 및 농협자체자금 포함, 운영비 확보와 문경시, 경상북도 등과의 지원대책 방안을 이끌어 내는 한편, 앞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를 통한 전국 최고 품질의 두부를 생산, 판매해 문경 대표 브랜드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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