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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님들 무료 검진 받으시고 건강한 출산하세요.
결혼 전 건강 체크와 2세를 준비 중인 부부에게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건강한 출산을 위한 첫 걸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06일(화)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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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저 출산·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출산 장려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신혼부부(예비부부)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는데, 결혼 전 건강 체크와 2세를 준비 중인 부부에게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건강한 출산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관내 주소를 둔 신혼 또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관내 제일병원이 협약하여, 2015년 처음으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검진은 문경제일병원에서 무료로 받으며 1차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2차로 정밀검진을 시행하여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검사항목은 진찰, 백혈구, 적혈구, 간기능검사 외 4종이 기본검사이고, 남자는 정액검사 외 2종, 여자는 풍진검사 외 3종이 추가되어 총 12종의 검사를 받게 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검진 인원은 총 138명이였으며, 63명이 2차검진 대상자로 발견되어 진료를 받아 정상으로 건강관리를 하였고, 난임부부를 조기발견·치료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계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산전검사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기본으로 저출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출산친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건강한 가족을 이룰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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