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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사회복지시설 결핵 X-선 이동검진
22일~23일 양일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합동으로 흉부엑스선이동검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4일(수)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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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사회복지시설대상으로 22일~23일 양일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합동으로 흉부엑스선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 한 해 결핵 신환자는 3만 2천여 명, 결핵사망자는 2천 3백여 명으로 여전히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결핵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결핵관리법이 강화되고 특히 집단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기 발견 사업이 대두되었다.

이번 검진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 이용자,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208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흉부엑스선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 결핵으로 판명될 경우 무료투약관리와 단계별 추구검진을 진행하여 완치까지 집중관리 한다.

이심옥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만성질환과 면역저하로 결핵발병 위험이 높다"며, "기침·가래·무기력·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병·의원을 찾아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핵검진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경시보건소 결핵관리실(054-550-819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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