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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장. RFID기반 소화전 현장 점검
23일 최근 새롭게 도입된 소방용수 전자관리 시스템(RFID)을 활용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4일(수)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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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소방서장은 23일 최근 새롭게 도입된 소방용수 전자관리 시스템(RFID)을 활용하여 직접 관내 소화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시스템은 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시스템으로 일명 전자태그로 불린다. 우리 생활 주변에 익숙한 바코드와 비슷한 기술로 바코드는 가시광선이나 적외선을 이용해 정보를 인식하는 반면 RFID는 전자파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하는 것이 다르다.

이번 RFID기반 소화전 구축으로 현장에서 전용 리더기를 이용하여 시스템에 바로 입력하고, 또한 중앙서브를 통해 관리하면서 화재발생 시 사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소화전의 정보를 제공토록 하는 통합전자관리스템이 가능해졌다.

이날 점검에서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전자태그(RFID) 인식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사용법 숙달 및 점검·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문경소방서 관내에는 총 613개소(지상식 478, 지하식 133, 급수탑 2)의 소화전이 전자식 소화전 관리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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