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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면새마을회 농약병 모으기 등 행사 가져
사랑의 배추심기에도 구슬땀 흘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22일(월)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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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로면새마을회(협의회장 권기복, 부녀회장 이복례)는 20일 회원 및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달리 매립장에서 농약병 빈병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재활용 및 녹색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농약의 유독성으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20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각 마을을 돌며 수거하였다.

이날 농약 빈병 약 2톤을 수거하였으며, 향후 이 농약 빈병을 팔아 발생하는 수익금은 김장 나누기, 떡국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기복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약병 모으기는 오염 없는 농토와 하천을 만드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을 보호하여 우리 아들, 딸들에게 조금 더 깨끗한 자연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동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하여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로면의 환경을 위하여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동로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권기복, 부녀회장 이복례)는 22일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번 마련한 사랑의 농토에 배추와 무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 300포기, 무 100포기는 연말 영세민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쓰일 예정이다.

권기복 새마을협의회장은 “남녀지도자들이 협동하여 오늘 심은 배추를 잘 가꿔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식 동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하여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서로 도와가며 정을 나누고, 정이 넘치는 동로면이 되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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