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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면 새마을 사랑의 단호박 인효마을 어르신께 전달
9일 5년째 단호박 전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9일(화)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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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새마을지도자 호계면 협의회(협의회장 이경희)와 부녀회(부녀회장 이화숙)에서는 9일 사회복지시설인 마성 인효마을을 방문하여 회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재배한 단호박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인효마을은 마성에 위치한 노인 요양보호시설로 90여 명의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의료ㆍ간호서비스, 재활ㆍ정서관리 서비스, 문화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는 문경의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인효마을 단호박 전달은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호계면 새마을회원들이 지난 3월 파종 작업부터 호계리 일원 1,200여 평에 모종 정식작업을 거처 수확할 때까지, 전 과정을 회원들 손으로 정성을 기울여 재배하고 수확한 단호박이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경희 협의회장은 "인효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재배한 단호박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새마을 활동을 통하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화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해준 인효마을 시설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박시복 호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여 노력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최다 도시의 명예를 얻은 문경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새마을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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