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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온누리교회, 폭염 속 산북면 봉사활동 펼쳐
6일 이곡교회와 이곡마을회관에서 이곡리, 우곡리, 종곡리, 소야리 4개 지역주민 450명을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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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면 이곡교회(김용문 목사)와 서울온누리교회 문경아웃리치팀(김상수 목사)은 6일 이곡교회와 이곡마을회관에서 이곡리, 우곡리, 종곡리, 소야리 4개 지역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봉사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상담해주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미용봉사, 의료봉사,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다가오는 말복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날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로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정민 이곡리 노인회장은 “평소 몸이 아파도 농사일이 바쁘고 병원이 멀어 진료를 잘 받지 못했는데, 직접 우리 지역을 찾아와 무료로 진료를 해주셔서 아팠던 몸이 한층 개운해진 것 같다"며,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열 산북면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이곡교회와 온누리교회 문경아웃리치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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