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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이상 고온에 말벌과의 전쟁
글쓴이 / 이성우 문경소방서 구조구급담당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6년 08월 05일(금)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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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소방서 이성우 구조-구급담당 | ⓒ 문경시민신문 |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벌의 개채 수가 급증해 벌집 제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해마다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벌의 출현 시기도 빨라지고 있고, 개체수도 급증하고 있어 벌 쏘임 사고 건수와 인명피해 역시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문경소방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올해 7월부터 8월 현재까지 35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00건에 비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먼저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말벌들은 공격성이 강하고 자기 집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해서 벌집에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도 가장 중요하며 사전에 벌집 위치를 확인하고, 밝은 옷과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손톱이나 핀셋이 아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야 하고 침을 빼낸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하게 씻고 얼음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심한 경우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해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의식을 잃는 과민성 쇼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만약 벌떼의 습격을 받을 때에는 현장에서 20 ~ 30m 신속히 떨어져 주위보다 낮고 그늘진 곳에서 자세를 낮춰 벌떼가 목표물을 찾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문경소방서 이성우 구조구급담당은 “요즘 발생하는 벌집은 특정지역을 가리지 않고 주택가, 상가, 공원, 학교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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