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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정책자문단 하계워크숍 개최
주요 정책 자문을 통한 지역발전 모색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7일(일)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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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의장, 정책자문단(단장 변동식),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단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자문단은 오전에 최치원 유적(야유암) 역사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문예공원조성 방안과 주민의 편의를 위한 임시도로 개통 후 탐방로로 재이용 및 생태하천조성 방안 등 현장 상황을 직접 보고 대안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시청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 주변 발전방안 및 문경 아리랑 비원 조성사업 구상방안,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자문과 제안이 이어졌다. 특히 중부내륙철도 문경구간 설계용역사인 ㈜유신의 설명에 대한 자문은 문경 개통에 따른 역세권 주변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여 문경시가 관광·문화·교통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자유제안으로 문경시 단산에 복합형 리조트 설치에 관한 연구, 문경시민의 행복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미디어’ 육성 프로젝트 제안과 치매예방 뇌 건강 리듬체조 시행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정에 많은 자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책자문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변동식 정책자문단장은 “오늘 하계워크숍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와 소통하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계획수립이나 용역 등 주요업무 추진에 자문단의 자문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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