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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오는 11월 20일까지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2일(화)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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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하여 농민들이 힘들어 경작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여 오는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등 지역의 모범수렵인 2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야간에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문경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새벽까지 포획을 실시한다.

피해방지단원은 수렵보험에 가입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문경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안전사고 교육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야생동물에 의하여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청 환경보호과(550-6187)로 포획신청을 하면 피해방지단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포획한다.

아울러 문경시는 올해 1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전기울타리 설치사업과 동물 기피제 공급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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