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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의용소방대, 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가져
6일 오전 11시 가은 대야산 입구에서 발대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6일(수)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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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가은의용소방대를 가은산악전문의용소방대로 확대 개편하면서 6일 오전 11시 가은 대야산 입구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5개년 계획에 의거 의용소방대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난 현장 활동성 강화를 위해 관내 산악사고 발생이 빈번한 지역의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하여 전문산악의용소방대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관내 산악 지형에 익숙한 대원들을 산악전문대원으로 참여시켜 산악구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대식과 더불어 평소 산악구조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인명구조활동에 공이 큰 가은의용소방대 서무반장 이건봉 대원이 소방서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대야산 등산로 입구에서 용추폭포까지 낙석 제거 등 등산로 정비에도 나섰다.

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대야산은 백두대간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문경의 산들 중에서도 그 명성을 높이사고 있는 명산이나 지형이 가빠르고 경사도가 심해 매년 조난사고 출동이 끊이지 않는 곳 중의 하나였으나, 전년 등산로 정비로 산행이 많이 안전해졌으며 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발대 계기로 조난자 구조에도 한층 발빠른 대처가 가능해져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 그 이미지가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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