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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행락철 대비 위생업소 특별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6일(수)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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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행락철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공급 및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위생업소를 지도-점검한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관광지 및 행락지 주변 음식점, 식품조리 취급업소 등 400여 개소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법에 규정된 항목 위주의 형식적인 점검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지도와 계몽 위주로 실시하며 옥외가격표 게시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를 펼쳐 위생업소가 안전한 식품공급에 관심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변 주변 식품접객업소 및 판매업소에 대하여는 조리장의 위생관리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와 조리기구, 식기류 등 소독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하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손 씻기 생활화, 위생모착용 등을 홍보한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위생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교육ㆍ홍보를 통해 전국 최고의 중소 모범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다시 찾고 싶은 문경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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