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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 왕릉리 '약표고 농장' 김동일 대표를 만나다.
김동일(58) 대표와 장옥희 씨(53) 부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06일(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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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가은읍 왕릉2리 가은 중-고등학교 동쪽 편에 검은색 비닐하우스촌으로 '가은 약표고 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주인공은 김동일(58) 대표와 장옥희 씨(53) 부부다.

지난 1995년 석탄합리화사업으로 은성광업소를 퇴직하고 강원도로, 서울로 3년을 떠돌다가 고향에서 안정된 사업을 찾고자 지난 1998년 표고재배의 길을 택하고, 아버님이 물려주신 4,000여 평의 밭 자락에 원목으로 표고 재배를 시작, 지금의 자리에 24동의 톱밥배지 표고를 재배, 연간 40톤을 생산, 문경의 최고 표고 생산 농장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표고 소비량은 줄잡아 30만톤이고, 그 중 순수 국내 재배는 약 5만톤 밖에 안된다. "70%는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표고의 장기간 보관을 위하여 수입산에는 '포름알데이드'로 침전, 대한민국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기 때문에 가습기 문제보다 더 심각하다" 고 김동일 씨는 말한다.

현재 1.4kg 톱밥배지를 연간 50만개 생산하여 10만개는 가은 약표고 농장서 소비를 하고 40만개는 전국 각지의 표고농장으로 배포되어 표고생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북 농촌기술원에서 귀농-귀촌 표고 교육으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자동화 배지 생산라인 계획에 하루가 짧을 정도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폐 배지는 닭 사료, 곤충사료(예천-굼벵이 사료), 사과밭이나 고추밭 탄저병엔 특효가 있기에 전량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1 표고, 2 능이, 3 송이 라는 옛말에 의하면 그만큼 오염되지 않은 자연산 표고가 그 으뜸이지만, 지금은 산성비 오염 등으로 자연산 표고는 구경하기가 힘들기에 김동일 대표의 농장 표고는 비료와 농약을 배제한 친환경 버섯이기에 지금의 표고 선두 주자가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껏 가장 힘든 일은 역시 "일손 부족이다"고 한다. 아내와 서른 넘은 아들과 조카를 고정인력으로 쓰고, 부족할 때는 가은읍내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때론 인력회사를 통하기도 한다.

김동일 대표는 표고로서 '사회적기업'을 만드는게 꿈이고 '청년일자리창출'과 고령화시대에 '시니어클럽' 200~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까운 연동에 3,000여 평 땅을 확보, 사회적 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가은 약표고 농장(대표 김 동일) - 문경시 가은읍 왕릉샛터길 48번지

전화번호 - 054) 571 - 5850

팩 스 - 054) 571- 5650

핸 드 폰 - 010 - 3810 - 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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